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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20. 나이아가라 폭포

4.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 - 3일차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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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일정

시  간 장소 비고
10:00~12:30 Driving  
12:30~13:30 Buffalo Anchor Bar https://maps.app.goo.gl/LHoUqQ1wrsGhF6Gs9
13:30~14:00 Driving  
14:00~18:00 Niagara Fall in U.S.A
- 유람선 (maid of the mist)
- Crow nest
- 전망대 (Niagara Falls Observation Tower)
- 바람의 동굴 (Cave of the winds)
- 고트섬(Goat Island)
https://maps.app.goo.gl/cdG3XKH5sGCiAvit6
https://maps.app.goo.gl/3ydYFSQdVYrxgW38A
https://maps.app.goo.gl/LpeVnrauj6WVQEqk9
https://maps.app.goo.gl/j3f8LdqjqqfHpAFw8
https://maps.app.goo.gl/8CT6b9CGHEV7xvii7
https://maps.app.goo.gl/WgbbBSbjgisq8GsL8

18:00~         Niagara Fall in Canada
The oakes hotel overlooking the falls

https://expedia.com/affiliates/hotel-search-niagara-falls.ZkWa6Xt

2. 나이아가라 폭포, 미국 (Niagara Fall, U.S.) 

 출출한 배도 채웠겠다 이제 정말 나이아가라 폭포로 출발을 합니다.

앵커바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까지는 정말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30분이면 이제껏 뉴저지에서부터 달려온 걸 생각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죠.

드디어 말로만 듣던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착을 합니다. 

https://www.niagarafallsstatepark.com/niagara-falls-state-park

 

Niagara Falls State Park Information

Niagara Falls State Park is open 365 days a year, and it's always free to walk into the Park and experience the Falls!  Today, the park’s signature attraction, the majestic Niagara Falls, is the dramatic apex of the free-flowing waters of four of the Gr

www.niagarafallsstatepark.com

주차는 Niagara Falls Visitor Center Parking에 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나, 워낙 많은 분들이 이용하다 보니 이른 아침이 아닌 다음에야 빈자리를 찾기 힘듭니다.

운이 좋으시다(면 나가는 차량으로 입장이 가능하겠지만,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따라서 주차앱을 깔아서 주변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의 일반 주차장을 찾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공용주차장 주변에 많은 주차장들이 있고 시간대에 따라서 금액을 변경하여 표시를 하니, 2번 정도 주변을 돌아보시고 가장 저렴한 가격의 일반 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게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 

구글링을 통해 열심히 찾아본 결과 많은 분들께서 어트랙션은 미국에서 즐기고, 국경을 넘어 숙소는 캐나다에서 하되 폭포가 전체적으로 보이는 방을 추천하셔서 저희도 그렇게 계획을 하였습니다. 

2-1. 유람선 (maid of the mist)

https://www.niagarafallsstatepark.com/attractions-and-tours/maid-of-the-mist

 

Maid of the Mist USA | Niagara Falls State Park

 

www.niagarafallsstatepark.com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누가 뭐라고 해도 유람선 투어가 아닐까 합니다. 

표는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고, 현장 구매 역시 가능합니다. 

https://www.maidofthemist.com/schedule-pricing/

 

Maid of the Mist Tickets & Schedule | Niagara Falls Boat Tour

Get Maid of the Mist tickets and take the Niagara Falls boat tour of a lifetime. See ticket prices and view our Niagara Falls boat tour schedule.

www.maidofthemist.com

  어른 유아 소아
미국 $28.25 $16.50(6~12세) Free(5세이하)
캐나다 CA$32.75 CA$22.75(3~12세) Free(2세이하)

캐나다 크루즈를 타고 싶으신분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https://www.cityexperiences.com/niagara-ca/city-cruises/voyage-to-the-falls-boat-tour/

 

Voyage to the Falls Boat Tour Niagara Falls | City Experiences

Experience the beauty of Niagara Falls when you book a tour on one of our Voyage to the Falls boat rides. Explore the falls and book your tickets today.

www.cityexperiences.com

폭포 아래까지 직접 들어가는 유람선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각각 탑승이 가능한데 미국은 파란 우비를, 캐나다는 빨간 우비를 제공합니다. 강 맞은편에서 탑승을 준비 중인 캐나다 유람선을 볼 수 있습니다. 모두 빨간 비옷을 입고 있습니다. 

우비로 인해 옷은 그냥저냥 많이 젖지는 않지만 신발은 어쩔수 없이 젖게 됩니다.

따라서 아쿠아슈즈나 크록스 같은 신발을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옷이 젖을까봐 1층에서 구경하실 분은 아마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2층에서도 자리에 앉아서 구경하시는 건 의미가 없고 아마 가는 동안 어쩔 수 없이 일어서게 됩니다. 앞에서 사진 찍느라 모두가 일어날 테니까 가는 방향에서 좌측, 오는 방향에서 우측에만 위치하신다면, 앞이든 뒤든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출발해서 처음만나는 폭포가 브라이들 베일 폭포입니다. 

멀리서 보는 것이지만 그냥 하늘에서 폭포가 마구 쏟아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신부의 베일 같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으로 폭포의 좌측은 Crow nest로 우측은 Cave of the winds에서 좀 더 가까이, 직접 폭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나타나는 폭포는 홀스슈폭포로 말발굽을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폭포의 중심에서 배는 멈추고 웅장한 폭포를 직접 느낄수 있습니다. 

 

재밌는 건 브라이들 베일 폭포는 미국 쪽에, 홀스슈 폭포는 캐나다 쪽에 속해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경계로 나누어진 국경과 유람선, 그리고 대자연의 위대함.

꼭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총 관람시간은 20분정도 이지만, 느낌은 그것보다 훨씬 짧습니다. 그만큼 스릴 있고 재밌다는 얘기입니다. 

2-2. Crow nest

https://maps.app.goo.gl/LpeVnrauj6WVQEqk9

 

크로 네스트 · 151 Buffalo Ave, Niagara Falls, NY 14303 미국

★★★★★ · 하이킹코스

www.google.com

브라이들 베일폭포 왼쪽에 위치한 크로우 네스트는 유람선을 타고 나서 가는 코스처럼 되어 있습니다. 

폭포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이름처럼 까마귀는 전혀 없고 동영상처럼 그냥 하늘에서 폭포가 쏟아져 내려오는 느낌입니다. 

다소 좁고 가파른 계단을 계속 올라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어마어마한 폭포를 이렇게 가까이서 경험해 보는 것은 아마 처음이실 겁니다. 유람선과 또 다른 느낌이므로 꼭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바람의 동굴을 별도로 예약한 분들이시라면 비슷한 느낌이므로 안가셔도 되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2-2. 전망대 (Niagara Falls Observation Tower)

https://www.niagarafallsstatepark.com/attractions-and-tours/observation-tower

 

Observation Tower | Niagara Falls State Park

 

www.niagarafallsstatepark.com

표를 사서 전망대를 통해 유람선 선착장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데 이 전망대에서 나이아가라 폭포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에 있는 타워만큼의 높이는 아니지만 좀 더 가까이에서 웅장한 폭포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2-3. 바람의 동굴 (Cave of the winds)

https://www.niagarafallsstatepark.com/attractions-and-tours/cave-of-the-winds

 

Cave of the Winds Pavilion | Niagara Falls State Park

 

www.niagarafallsstatepark.com

바람의 동굴은 인터넷 예매는 없고 현장매표소에서만 구입 가능합니다.

  성인 / 어린이 단체(금-일 / 월-목) 교육
                    ~ 10.15.2023  $21 / $17 $17 / $15 $13
10.16.2023 ~ 03.31.2024 $14 / $10 $8 $7

이제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가격도 다시 내리나 봅니다. 

표를 제시하고 건물로 들어가면 나이아가라 폭포에 대한 자료들이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서 나이아가라 폭포의 역사에 대한 동영상을 보여줍니다. 

내용을 보면 한참 산업혁명 시대에 폭포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던 시기의 사진을 보면 이렇게 큰 폭포를 모두 막아 발전하는 사을 보면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그렇게 동영상이 끝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데, 가는 길은 정말 갈매기의 천국입니다. 어찌나 많고 냄새가 많이 나는지 짜증스러울 정도 입니다.

 

정말 눈앞에서 폭포가 펼쳐집니다. 

유람선은 멀리서 전체적인 느낌을 봤다면, 이곳은 그냥 폭포를 맞으며 직접 체험하시면서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유람선 보다 훨씬 더 좋았고, 강력 추천합니다. 

2-4. 고트섬(Goat Island)

https://maps.app.goo.gl/WgbbBSbjgisq8GsL8

 

염소 섬 · Niagara Falls, NY 14303 미국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고트섬은 브라이들 베일 폭포와 홀스슈폭포 사이에 위치한 섬으로 두섬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바람의 동굴도 여기서 시작합니다. 

 

이곳 고트섬을 둘러보시다 보면 동상을 하나 발견 할 수 있으실 텐데 이동상이 바로 테슬라 동상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일론 머스크의 전기자동차 그 이름 테슬라가 이분의 이름을 따온 것입니다. 

이 동상은 1976년 유고슬라비아가 미국에 선물한 것으로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가 나이아가라 폭포에 최초의 수력 발전소를 건설하고 세계의 전기화를 시작한 것을 기념하였습니다. 

2-5. 오크스 호텔 오버루킹 폴(The oakes hotel overlooking the falls)

https://www.oakeshotel.com/

 

The Oakes Hotel: Overlooking the Falls

Welcome To The Oakes Hotel A Fallsview Hotel Overlooking the Falls At the Oakes Hotel, you can almost feel the mist from the falls when standing in your room or from our observation floor. With the absolute best location for breathtaking and unrivalled vie

www.oakeshotel.com

https://expedia.com/affiliates/hotel-search-niagara-falls.ZkWa6Xt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숙소를 정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미국 쪽에도 캐나다 쪽에도 많은 숙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기준은 숙소에서 폭포를 볼 것인가 말 것인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숙소에서 야경을 볼 수있다면 굳이 밤에 야경을 보러 나갈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망대에서와 같은 뷰를 볼수 있기 때문에 전망대에 가는 비용을 숙소에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비싼 것도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이 기준에 따라 숙소가 미국으로 정할 것이냐 캐나다로 정할 것이냐로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구글 맵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두 개의 폭포 모두 미국 쪽에서 캐나다 쪽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숙소에서 폭포를 볼 수 있는 것은 캐나다 숙소 밖에 없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런 이유에서 인지 미국의 숙소보다 캐나다의 숙소가 더 비쌉니다. 

저는 숙소에서 폭포뷰를 보고 싶어서 캐나다에 숙소를 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런 폭포뷰를 가진 호텔은 오크스 호텔 오버루킹 폴과 힐튼 나이아가라 폴 호텔이 이에 해당하는데 블로그 후기, 위치, 가격 등을 고려해 볼 때 오크스 호텔로 결정하였고, 저희는 12층을 예약하였는데, 이용해 본 결과 대 만족이었습니다.

위 사진은 12층 저희 방에서의 폭포의 모습입니다.

숙소에서 편안한 게 보는 불꽃놀이도 일품이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고려사항은 주차장인데 캐나다 쪽의 모든 호텔은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많은 블로거 분들이 말씀하시는 카지노 주차장을 이용하고 카지노를 이용하면 비용을 탕감해 준다는 내용은 제가 잘 몰라서 그런 건지 어려워서 할 수 없었고, 그냥 맘 편하게 호텔주차장을 유료로 이용하였습니다. 

저희가 묵은 곳은 12층이었고, 정말 멋진 폭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야경도 멋있고, 불꽃도 소파에서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커튼을 걷었을 때의 그 느낌은 머라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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