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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20. 나이아가라 폭포

7.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 - 6일차 - 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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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일정

시  간 장소 비고
09:00~11:00 CN Tower https://maps.app.goo.gl/mzs9SMo6fJ1swKE66
11:00~12:00 Toronto City Hall https://maps.app.goo.gl/7bWpauodMn1qpwCA9
12:00~12:30 Allen Lambert Galleria https://maps.app.goo.gl/Vis5xrEmWKkwAqFX7
12:30~24:00  

오늘은 토론토 2일차로 어제 차로 이동해야 하는 먼곳들은 다 둘러보았고, 걸어서 갈수 있는 곳들을 둘러보고 집으로 출발하려고 합니다. 

1. CN Tower

https://www.cntower.ca/

 

Canada's Celebration Destination

The land that the CN Tower stands on was reclaimed from Lake Ontario, the shores and waters of which were a meeting place for many Nations, including the Mississaugas of the Credit, the Anishnabeg, the Chippewa, the Haudenosaunee, and the Wendat peoples. A

www.cntower.ca

호텔 앞에서 멀리 보이는 타워를 바라봅니다. 
항상 타워가 있는 도시들을 가면 한번쯤 고민을 합니다.
이돈을 주고 여길 올라가야 하나.
다른걸 하면 더 좋을듯 한데.
그냥 올라가세요. 또 다른 세상이 거기에 있습니다. 

TV와 라디오의 전파를 보내기 위해 건설된 553.33m에 이르는 송출탑이지만, 관광객들이 볼때는 토론토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2007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높은 건축물이었다고 하는데, 그사이 많은 건물들이 생겨 이제 높이로는 크게 의미는 없지만, 맑은 날이면 120km나 떨어진 나이아가라 폭포까지도 보인다고 하니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이렇게 둘러보고 내려오면 만나게 되는 기념품샵이 있습니다. 
아마도 토론토에서 기념품이 필요하시다면 이곳에서 장만하세요.
종류도 다양하지만 퀄러티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렇게 CN타워를 나오면 만나게 되는 류현진 선수의 토론토 블루제이 홈구장인 로저스센터가 있습니다. 
이 로저스 센터는 최초로 개페가 가능한 돔구장입니다. 4개의 조각으로 구성된 지붕이 날씨에 따라 개폐를 하게 됩니다. 
마침 오늘이 경기가 있는 날이라 그런지 모든 사람들이 블루제이의 파란색 저지를 입고 모이기 시작합니다. 
구장 건물에는 오디언스라 불리는 인상적인 조각이 튀어나와 있습니다. 
시간만 가능하다면, 류현진 선수가 부상만 당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경기를 예약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여유가 되시는 분들이라면 꼭 이런 경기를 한번 관람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 토론토 시청사 (Toronto City Hall)

https://www.toronto.ca/

 

City of Toronto

The official website for the City of Toronto. Toronto is Canada's largest city, the fourth largest in North America, and home to a diverse population of more than three million people.

www.toronto.ca

 

토론토 시청은 핀란드 건축가 빌리오 레벨이 국제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작품으로 1965년에 완공 되었습니다 .
이 시청사는 중앙부에 돔으로 된 시의회 의사당과 의사당을 감싸는 두개의 타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청앞에는 토론토 시장이었던 네이슨 필립스의 이름을 딴 필립스 광장이 있는데, 이곳에 토론토를 상징하는 대형 사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연못은 겨울에는 록펠러센터의 아이스링크처럼 아이스링크로 탈바꿈하여 토론토 시민들이 즐길수 있습니다. 
이 조형물은 2015년 팬아메리카 게임을 위해 처음 설치되었고 2020년 9월에 새롭게 설치되었습니다.
필립스광장 맞은편에는 1899년에 건립한 구시청사 건물이 오랜세월에도 불구하고 주 법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앨런 램버트 갤러리아( Allen Lambert Galleria )

호텔로 가는 길에 우연히도 발견한 공간입니다.

아이가 화장실을 가고싶다고 해서 무작정 들어갔던 곳인데 구조에서 느껴지듯 예사의 디자인이 아니다 싶었습니다.

구글링을 해보니 아니다 다를까 칼라트라바가 디자인한 것이었습니다. 

이곳은 토론토의 상업 중심지인 샘폴록 광장과 베이 스트리트를 연결하는 6층 높이의 약 130m의 아트리움으로 반복되는 구조미가 특징입니다. 

이곳은 하키 명예의 전당도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스탠리컵도 보관되고 있다고 하니, 하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방문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4. 집으로

다른 곳들도 가고 싶은 곳이 많았지만, 여기서 집까지는 8시간 이상을 운전해야 하므로, 호텔로 돌아와서 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꼭 한가지 기억하실 점은 캐나다와 미국에서 고속도로에서는 개스 게이지가 4칸 이하로 떨어지면 무조건 가까운 개스 스테이션에서 개스를 보충하세요.
이번에 경험 했는데 2칸을 남기고 한번 더 가면 나오겠지 했다가 큰일날뻔 했습니다.
일단 미국의 휴게소 간격은 일정하지 않고, 초행길이며, 마일단위라 더욱 거리를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한국처럼 보험사의 출동 서비스 이런건 더더욱 없으므로 펑크가 나도 직접 해결해야 합니다.
저도 아무생각 없이 다음번에 넣지뭐 했다가 정말 게이지가 0까지 가는 아슬아슬한 경험을 했습니다.
꼭 기억하세요!! 항상 개스는 넉넉하게 움직이세요.
구글 맵에 찍힌 시간은 8시간이지만, 점심, 저녁을 먹고 도착한 시간은 거의 자정이었습니다.
차량으로 가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비행기를 생각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버팔로 공항, 토론토공항을 이용한다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닐것 같습니다. 다른 항공편을 이용한 분글의 후기도 꼭 한번 읽어보세요.


이렇게 나이아가라 폭포관련 여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와 왓킨스 글렌, 호수의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 코닝과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의 작은 마을의 아기자기함, 토론토의 도시적인 느낌을 몸소 체험하였습니다.

제글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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