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살기

2. 예산정하기(월지출정하기-2)

반응형
반응형

2.7. 월지출예산

결론적으로 앞의 항목들에 대해 고민해 봤을 때, 저의 경우 월지출은 한 달에 약 6,300불, 한화로 약 820만 원 정도 필요합니다.(환율 1,300원으로 가정 시)

항목 비용($) 비고
월지출 쇼핑비 200  
식자재비 1,500  
외식비 500  
소계 2,000  
렌트비 3,000  
유틸리티 공과금 150  
통신비 150  
소계 300  
여가비 교육비 500  
문화생활비 100  
소계 600  
예비비 200  
합계 6,300  

매달 820만 원 이상의 현금 흐름이 있어야만 계획했던 일들을 할 수 있고, 이렇게 1년이면 근 1억 원, 2년이면 근 2억 원의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실로 어마어마한 금액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달($) 1년($) 2년($)
지출금 6,300 75,600 151,200

만약 한국에서 맞벌이로 생활한다고 가정했을 때는 어느 정도 가능하겠지만, 문제는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가족이 현금흐름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은 극히 드문 경우입니다.

주재원의 경우 집, 생활비, 교육비, 교통비등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부분이 있어 앞서 말씀드린 내용 중 많은 부분에서 제외항목이 발생해 가계의 부담은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부부 중 어느 한 사람의 계기로 미국에 가서 한사람의 월급으로 이 정도를 해결할 수 있으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그것도 안된다면 배우자까지 일을 구해 생각했던 현금흐름을 만들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그냥 무작정 가겠다는 것은 혼자서 한 달 정도 경험해 보겠다면 모르겠지만, 금수저가 아닌 이상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어떤 방법으로 월지출을 해결할 현금흐름을 최대한 발생시키면서 예산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예산을 설정하고 그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실현가능성을 생각하다 보니 얼마나 경제적 독립이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네요.

이것은 온전히 저에 기준으로 생각한 미국생활에 대해 작성한 월지출 예산으로 개인에 따라 각각의 항목을 면밀히 검토하여 인원수, 기간 등을 자신에 맞게 조절한다면 좀 더 체계적인 예산결정을 하실 수 있으리라 판단됩니다.

그렇다고 미국까지 가서 해야 할 것들을 못한다면 굳이 가야 할 이유가 없겠지요

많은 욕심과 절제에 대한 갈등을 예산책정을 통해 조절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반응형

'미국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 VISA 받기-2(비자신청)  (0) 2023.01.22
4. VISA 받기-1(서류작성)  (0) 2023.01.22
3. 예산정하기(전체예산정리)  (0) 2023.01.22
2. 예산정하기(월지출정하기-1)  (0) 2023.01.21
1. 예산정하기(목돈정하기)  (0) 202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