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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살기

4. VISA 받기-2(비자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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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VISA인터뷰 예약

일반적으로 미국에 입국하고자 하는 외국 국적 국민은, 단기 체류용 비이민 비자, 또는 영구 거주용 이민 비자를 반드시 사전에 취득해야 합니다. 비자면제프로그램에 가입된 국가의 국민들은 비자면제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비자면제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없거나 또는 학업, 취업, 교환 프로그램 참가 목적으로 여행하는 경우, 비이민 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미국 비자 신청자들은 미 대사관에 본인이 직접 앞서 작성한 서류들을 가지고 인터뷰를 받으러 가야 하며, 인터뷰 날짜는 이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또는 콜센터를 통해서 예약 해야 합니다.

https://cgifederal.secure.force.com/SiteRegister?country=Korea&language=ko 

 

https://cgifederal.secure.force.com/SiteRegister?country=Korea&language=ko

사용자 이름 만들기 사용자명은 이메일 주소 형식(jane.doe@gmail.com)이어야 합니다. 암호는 최소 8자이어야 하며, 글자와 숫자의 조합이어야 합니다.

cgifederal.secure.force.com

 

먼저 싸이트에 접속하셔서 아래와 같이 사용자 등록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사용자 등록을 하면 이후 예약페이지에 들어가게 되는데,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사항이라 작성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신청자가 가족과 함께 비자를 신청하는 경우 이름추가하기를 통해 각자의 정보를 추가로 입력하면 됩니다. 

4.8. 인터뷰 면제

비이민 관광/상용 (B1/B2), 항공 승무원 (C1/D), 학생 (F/M), 교환 방문 (J), CW비자 재발급 신청자는 아래 안내된 자격 조건들에 부합될 경우, 비자 인터뷰를 면제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2023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처음 신청하는 학생 (F/M), 교환방문 (academic J), 단기취업(H1B, H4, Individual L, P) 신청자도 아래 안내된 자격 조건들에 부합될 경우, 비자 인터뷰를 면제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자격 조건에 부합될 경우 지정된 택배 사무소 중 한 곳에 구비서류를 접수하여 주시면 됩니다. (서류접수를 위한 예약을 하셔야 하며 반드시 예약된 날짜에 접수를 하셔야 합니다.) 구비서류가 모두 접수되지 않거나, 부정확할 경우, 서류가 반송되오니, 불필요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아래 안내를 잘 숙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면제프로그램의 이용 자격 대상이시더라도 비자 수수료가 면제되지 않습니다.

 

- 자격조건

  • 대한민국 국적자입니다.
  • 종류와 관계없이 만 14세 이후 비자를 발급받아 소지하고 있습니다.
  • 만 14세 이후 ESTA를 이용, 미국을 방문하였습니다.
  • 만 14세 미만이거나 80세 이상입니다. (만 14세 미만은 동일한 종류의 유효한 비자를 소지한 부모와 함께 여행하는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 비자 발급 신청시, 신청자 본인이 대한민국에 거주/체류 중입니다. (국제 우편을 통한 서류 접수가 불가능합니다.)
  • 대한민국이 신청자 본인의 주 거주지입니다.
  • 이전에 발급받은 비자의 주석란에 “Clearance Received” 혹은 “Waiver”라고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 전 세계 어느 국가에도 범죄기록이 없습니다.
  • 가장 최근에 발급받은 비자 이후에 비자를 신청했다가 거절된 적이 없습니다.
  • 2011년 3월 이후에 이란, 이라크, 리비아, 북한, 소말리아, 수단, 시리아, 혹은 예맨에 방문한 적이 없습니다.
  • 이전에 발급받은 비자가 만료되지 않았거나, 혹은, 이전에 발급받은 비자의 만료일자로부터 48개월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 이 조건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합니다.)

항공 승무원 (C1/D) 비자

  • 현재 국제선의 기장이나 항공기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CW(CNMI-Transitional Worker)

  • 이전에 발급받은 비자가 12개월간 유효하였습니다.

학생(F/M). 교환 방문(J) 비자

  • 종류와 관계없이 만 14세 이후에 비자를 발급받아 소지하고 있거나 ESTA를 이용, 미국을 방문하였습니다. (이 절차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가능합니다.)
  • 고등학교, 대학교 이상의 과정을 연수하는 학생이거나 교환 교수, 장.단기 연구원이며 아카데믹 과정으로 신청합니다.

단기취업 (H1B, H4, Individual L, P) 비자

  • 종류와 관계없이 만 14세 이후에 비자를 발급받아 소지하고 있거나 ESTA를 이용, 미국을 방문하였습니다. (이 절차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가능합니다.)
  • 만 14세 미만입니다.

주의: 인터뷰 면제 프로그램을 통한 비자 신청이 무조건적인 비자 발급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담당영사의 심사 후,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비자 인터뷰에 참석하도록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부정확한 서류의 제출, 구비서류 중 일부 누락, 혹은 위의 신청 자격 조건에 부합되지 않는 경우, 지정된 택배사를 통해 서류가 반송될 것입니다.  비자 인터뷰가 요청될 경우를 대비하여, 예상 출국 일자로부터 충분한 시간을 두고 신청할 것을 권하여 드립니다.  일반적인 소요기간은 1주일입니다.

4.9. 나 홀로 인터뷰

저희 가족은 인터뷰 면제에 해당하여 가족모두 서류만 접수하였으나, 저를 제외한 가족들은 모두 VISA가 나왔고, 저만 대사관으로 지정날짜 안에 10:30까지 오라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나 혼자 비자가 캔슬된 것인가 그럼 어떻게 하지?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아마도 인터뷰면제 조건에 제가 해당되지 않다 보니, 저만 따로 인터뷰가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않던 인터뷰를 위한 답변사항을 나름 준비해서 열심히 외웠습니다.

 

다음날 아침 이메일을 가지고 대사관을 찾아가서, 지문 찍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인터뷰줄을 서있는데, 인터뷰는 방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은행창구처럼 오픈된 곳에서 뒤에 줄 서 있는 사람들이 다 들릴 정도의 목소리로 진행하는데, 앞에 분들은 엄청난 영어 실력으로 저를 주눅 들게 만들었고, 제 차례가 다가올수록 제가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도 모를 만큼 긴장감이 더해졌습니다.

 

제 차례가 되자 서류를 보시더니, 유창한 한국말로 "가족들은 다 비자를 받으셨네요. 별다른 문제없습니다. 비자는 택배사에서 집으로 발송될 겁니다." 하시는 겁니다. 

이게 무슨 일인지... 그리고 제 뒤로 서있던 그 많은 인터뷰 신청자들도 표정이 쟤는 먼데 영사가 한국말로 다해주고, 몇 분 되지도 않았는데 통과지? 그런 표정이었습니다. 

아마도 배우자로 비자 신청을 하다 보니 영어가 익숙하지 않다고 판단하셨던 거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저 안 익숙합니다.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쨌든 그런 에피소드로 다행히도 비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4.10. 비자수령

인터뷰예약 시 마지막에 수령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서울 본부지점을 선택하면 무료이나, 나머지 택배사무소를 선택하거나, 자택 또는 직장에서 수령하고자 한다면 별도의 비용이 청구되는데 인당 18,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4인 기준이면 72,000원이 소요되므로 적은 금액은 아닙니다. 지방에 사시거나 급하신 분이 아니시라면 쉬엄쉬엄 다녀오시고 가족끼리 치킨파티라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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