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보관이사

반응형

장기간의 해외생활은 다시 돌아와 생활해야 하므로, 보관이사가 필수입니다.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이런 고민은 필요 없겠지만, 그런 여유를 가지신 분은 얼마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어디에 어떻게 보관할지 결정하는 것이  핵심이 될것입니다. 

1. 실내보관 Vs 실외보관

오랫동안 보관해야 하다보니 실외의 기후에 그냥 노출된다는 것은 보관되는 물건에 대미지가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발생하게 됩니다. 여름의 뜨거운 열기와 겨울의 낮은 온도를 아무런 방법적인 대책 없이 노출된다면 수축과 팽창으로 특히 가구에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아무래도 실내에서 기온 및 습도가 어느 정도 유지되어야 보관짐에 무리가 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컨테이너 보관 Vs 오픈보관

각자가 자신의 분리된 공간을 사용하느냐 아니면 오픈된 곳에 구역을 나눠 보관하느냐의 차이입니다. 당연히 컨테이너가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지만 가격적으로 비싸고, 오픈보관은 반대로 프라이버시는 조금 불리하지만 가격이 그만큼 메리트가 있겠지요

이사업체들의 주소는 따로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이들 업체의 경우 이사만 직접하고, 별도의 보관업체에 위탁을 하다 보니 보관에 대한 책임문제에 있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았고, 특히 실내보관이 아닌 실외의 일반 컨테이너에 보관하다 보니 계절변화에 대한 온도, 습도의 조절에 한계가 있어 보관품에 대한 훼손이 불가피할 것 같아 배제하였습니다. 

3. 업제정보

그렇게 선택한 업체들의 정보입니다. 

업체명	홈페이	컨테이너	실내여부	보관	박스
셀O스토리지	http://www.selfstorage.co.kr/	O	O	전용창고	종이(신규)
짐O스	http://jimbox.host.whoisweb.net/?r=home	O	O	전용창고	플라스틱(신규)
미O스토리지	http://www.miraestorage.co.kr/gfive/index.php	X	O	전용창고	종이(신규)
스O이박	http://staybox.net/	X	O	전용창고	플라스틱(재활용)

가장 중요한 경우  제가 알아본 바로는 순서대로 가격이 비쌌으나 직접 영업사원을 통한 견적을 받아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4. TIP

견적을 받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많이 나옵니다. 

저의 경우 처음 견적은 34평 기준 견적이 모두 1,000만 원을 훌쩍 넘어서 깜짝 놀랐었던 기억이 있네요

결국 한정된 공간에 장기간 보관료를 지불하고 보관하는 지출이다 보니 짐의 양을 줄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보관이사의 경우 일반적인 컨테이너 사이즈가 아닌 작은 사이즈를 몇 개에 보관하느냐 하는 문제이다 보니, 짐을 어느 정도 양을 줄여서 컨테이너의 개수를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해당기간 동 옷 안 유행이 지나버리는 옷 같은 물품을 과감히 정리하시고, 교환주기가 되어가는 가전제품이나 가구를 정리하셔서 컨테이너 개수를 줄일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줄인 금액으로 다시 오셔서 새 제품으로 장만하시는 게 훨씬 경제적으로 유리합니다.

 

모쪼록 많은 고민과 계산으로 최적의 이사가 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