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VC방문
가장 빠른 곳으로 가려다 보니 2일 뒤에 취소된 곳이 있어서 Oakland로 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일주일 뒤에 South Plaifield로 갈 수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시 가고 싶지 않았고, 많은 께서 올려주신 Oak;and가 어떤지 궁금했고, 마침 취소자리가 나와서 예약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와이프는 South Plaifield에서 별다른 이슈 없이 잘 받았다고 합니다.
Oakland MVC는 쇼핑몰안에 있어서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MVC의 공기는 사뭇 다르게 느껴졌고, 말투 역시 상당히 부드럽고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2. Vision Test
Vision Test는 생각보다 어려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코받침을 잘 눌러야 시야가 보이고 떼면 화면이 사라지니 그 부분만 조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경을 쓰던 렌즈를 끼던 사용한다는것만 얘기하면 크게 무리는 없고, 테스트는 2가지인데 첫 번째는 알파벳을 읽는 것, 두 번째는 신호등 색깔을 읽는 것입니다.
질문은 첫번째의 몇 번째 줄을 읽어라, 두 번째의 몇 번째 줄의 색순서를 얘기해라이니 글씨도 크고, 색깔도 분명합니다.
3. Knowledge Test
Vision Test에 문제가 없으면 필기시험을 하게 되는데, 어떤 언어로 시험을 칠 것인지 물어봅니다.
인터넷사이트에서 보는 연습문제와 다르게 글로도 보여주지만 목소리로도 읽어주는것이 좀 의외였습니다.
문제는 아래 싸이트의 문제면 충분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NJ Permit Practice Test - FNL Driving School
또한 모르는 문제는 스킵하시면 되니 10문제는 스킵이 가능하고 충분히 통과 가능하십니다.
4. ID check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Knowledge Test는 정말 빨리 풀었고 별 무리 없이 통과하여 이제 끝이구나 했는데, 다시 ID check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차피 다른 MVC에서 통과한 내용이니 별다른 걱정없이 제출했더니, Affidavit을 작성해오라는 겁니다. 여기서 적으면 안 되냐고 했더니, 공증을 받아오라는 겁니다. Affidavit을 작성할때 다른 공증을 받던지, 담당자가 보는 앞에서 작성을 하던지 두 가지인 줄 알았는데, 이 MVC는 담당자는 공증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필기시험이 다인줄 알았는데 이런 복병을 만나다니... 다시 MVC를 나와 공증할 곳을 알아봅니다.
5. 공증
보통 공증은 은행에서 해준다는 지인 찬스로 다행히 길건너에 체이스은행으로 갔습니다.
어떻게 왔냐는 질문에 대해 공증 때문에 왔다고 하면 친절하게도 계좌를 확인하고 내부 서류에 기록한 후 Affidavit에 사인을 해 주십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가까운 은행을 찾으세요.
6. 결론
그외 다른 부분은 별다른 무리 없이 $24 내고 사진 찍고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MVC는 각각의 룰이 있고, 순서가 있기 때문에 대기 기간이 길다고 다른 MVC로 바꾸는 것은 다시 확인절차를 받아야 하는 리스크가 발생할수도 있기때문에 비추합니다. 만약 저와 같이 다른 MVC로 가신다면 그쪽의 절차를 꼭 한번 확인해 보시고 6 Point도 항상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욕도 많이 먹고 준비한 시나리오 외로 흘러가는 시험도 처음이었지만 다시 경험하고 싶지는 않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준비를 잘하셔서 별다른 어려움 없이 한 번에 통과하시길 바랍니다.
'미국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 미국집 구하기 (0) | 2023.03.12 |
---|---|
7. 해외발송 짐싸기 (0) | 2023.03.03 |
20. 운전면허증 발급-2 (0) | 2023.02.27 |
23. 뉴욕 공공도서관 카드만들기 (0) | 2023.01.24 |
20. 운전면허증 발급-1 (0) | 2023.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