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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5. Chelsea

5-2. Hudson Yard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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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고 펜스테이션을 나오면 메디슨 스퀘어가든을 등지고 오른쪽으로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왼쪽으로는 모이니한 홀 뒤쪽으로 우뚝솟은 유리건물들이 보입니다.

여기가 바로 1930년대의 록펠러센터 이후 최대 개발사업이라는 부동산 개발회사인 릴레이티드사가 개발하고 KPF가 마스터플랜을 계획한 허드슨 야드입니다. 11만3000㎡의 부지에 25조원 이상이 들어간 이 프로젝트는 허드슨강변의 오래된 철도역과 주차장, 공터를 재개발하여 주거, 호텔, 쇼핑센터, 문화시설등 16개의 건물군을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아래의 사이트를 보시면 허드슨야드의 전반적인 이야기에 대해 좀더 잘 접근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19/03/14/arts/design/hudson-yards-nyc.html

 

Hudson Yards Is Manhattan’s Biggest, Newest, Slickest Gated Community. Is This the Neighborhood New York Deserves? (Published

Hudson Yards presented the city with a grand opportunity to remake Manhattan’s West Side. But what has arrived? A review of the most ambitious private development in New York in a century.

www.nytimes.com

우리나라로 보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특히 허드슨야드는 Eastern Yard와 Western Yard로 나누어 개발되고 있는데 Western Yaed는 마무리 되고 기존의 하이라인과 연결되어 새로운 뉴욕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설계자 용도 비고
Mster Plan KPF    
30 Hudson Yards KPF    
10 Hudson Yards KPF    
50 Hudson Yards Foster+Paters    
55 Hudson Yards KPF    
35 Hudson Yards SOM    
15 Hudson Yards      
       

 

30 Hudson Yards (KPF)

KPF에서 설계한 이 건물은 전체 높이 387.1m로 2019년 완공 당시 뉴욕에서 세 번째,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건물로 기록되었습니다. 주로 사무 공간으로 이용되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워너브러더스, HBO, CNN가 입주해 있고, 꼭대기층에 ‘디 에지(The Edge)’라고 알려진 캔틸레버식 야외 전망대가 있고, 그 바로 위에 레스토랑과 바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디 에지'는 뉴욕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로 유리로 된 바닥과 모서리에서 보여지는 뷰는 정말 인상적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10 Hudson Yards (KPF)

이 건물 역시 KPF에서 설계하였고 52층, 273m의 높이를 자랑하는데, 여기엔 COACH본사, 로레알, SAP가 입주해 있습니다. 

두 건물 사이의  저층부에는 니먼마커스 백화점의 고급스러운 명품리테일과 자라, H&M, 유니클로와 같은 SPA브랜드, 갤러리, 블루버틀을 비롯한 카페와 다양한 음식점들이 자리 잡고 있어 새로운 원스탑 쇼핑공간으로 젊은 사람들의 발길을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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