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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23. 디즈니월드 & 유니버셜 스튜디오

23-6. 디즈니월드(Disney World) - 애니멀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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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월드에서 서쪽에 위치한 애니멀 킹덤은 자연과 동물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서쪽에 치우쳐 있어서 숙소로 부터 셔틀을 타고 가는 시간을 잘 고려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아침 오픈 시간과 셔틀시간을 고려해서 30분 정도 일찍 도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애니멀 킹덤의 시그니쳐는 킹덤 중앙에 위치한 생명의 나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생명의 나무는 145피트의 높이에 나무네 300마리 이상의 동물 모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어디에서나 이 생명의 나무를 보고 위치를 찾을수 있죠.

입구를 시작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오아시스, 생명의 나무가 있는 디스커버리 아일랜드, 공룡을 테마로 한 다이노랜드, 아시아를 주제로 한 아시아, 아프리카를 주제로 한 아프리카, 아바타를 주제로 한 판도라의 테마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애니멀킹덤의 백미는 아바타라고 할수 있겠죠.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요약정보

   매직킹덤
오픈시간 주중, 주말 : 08:00~18:00  
주요테마 오아시스
디스커버리 아일랜드
다이노랜드
아시아
아프리카
판도라-더 월드 오브 아바타
 
어트랙션 아바타 플라이트 오브 패새지
나비 리버 저니
페스티벌 오브 라이온킹
킬리만 자로 사파리
고릴라 폴스 익스프로레이션 트레일
라피키스 플레닛 워치
페덜드 프렌즈 인 플라이트
마하라자 정글 트랙
칼리 리버 라피즈
익스페디션 에베리스트
보니야드
파실 펀 게임
파인딩 니모
트레세라 탑 스핀
다이노서
 

다른 파크와는 다르게 여기는 불꽃축제 등의 이벤트가 없고 요일에 상관없이 오픈시간과 클로즈시간이 아침 8시에서 저녁 6시로 동일합니다. 

따라서 미리 계획을 잘 세우시면 이벤트의 변동없이 계획대로 움직일수 있습니다. 

애니멀 킹덤에는 5개의 테마가 존재합니다.

랜드라고 표현하는게 맞겠네요. 각각의 랜드에 거기에 맞는 어트랙션들이 존재하므로 어떤 어트랙션이 어느랜드에 있는지 어떻게 움직여야 효율적인지 공부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홈페이지에서 지도를 다운 받으셔서 어떻게 배치되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래 입구에서 생명의 나무가 있는 오아시스까지 연결되고 거기서 방사형으로 각각의 랜드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https://disneyworld.disney.go.com/destinations/animal-kingdom/

 

Disney’s Animal Kingdom Theme Park | Walt Disney World Resort

Monday, January 22, 2024 7:30 AM to 8:00 AM - Early Entry 8:00 AM to 7:00 PM

disneyworld.disney.go.com

애니멀 킹덤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이정표 같은 역할을 하는 생명의 나무를 중심으로 오아시스, 디스커버리 아일랜드, 다이노랜드, 아시아, 아프리카, 판도라-더 월드 오브 아바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래 입구에서 생명의 나무가 있는 디스커버리 아일랜드로 연결되고 거기서 방사형으로 각각의 랜드들이 연결됩니다. 

그중에서도 아바타는 꼭 보셔야 할 테마 입니다. 

2. 어트랙션

생명의 나무에서 방사형으로 배치되다 보니 뛰어야 할 거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따라서 하루동안 어떻게 이동해서 어떤 어트랙션을 탈지 각자의 계획이 필요합니다. 

물론 계획대로 될수 있는것도 아니지만, 어떤순서로 탈지 미리 계획하시는 것이 조금이나마 덜 걸을수 있는 방법입니다.

가급적 아바타가 있는 판도라를 먼저 타시고 시계방향이든 반시계방향으로 움직이시는것이 유리합니다. 

다른 파크에 비해 어트랙션은 다소 적고 공연이 많은 파크이지만 강력한 아바타가 있다보니 일찍 아바타만 탈수 있다면 다소 수월한 라이딩이 될수 있습니다. 

  어트랙션 예약방법 비고
1 Expedition Everest
지니플러스로 7시에 예약 강추
2 Avatar Flight of Passage 오픈런으로 스탠바이 강추
3 Expedition Everest 지니플러스  
4 Festival of the Lion King
스탠바이  
5 Kilimanjaro Safaris 지니플러스  
6 Finding Nemo , The Big Blue 스탠바이  
7 Kali River Rapids 지니플러스 강추
8 Feathered Frienfs in Flight 스탠바이  
9 It's tough to be a bug 스탠바이  
10 Na'vi River Journey 지니플러스  
11 Wildness Explorers 스탠바이 강추

저희의 일정은 이정도 였습니다.

하루종일 부지런히도 다녔지만 탈수있는 한계가 9개 였습니다. 

 

재밌었다고 생각되는 것, 꼭 타야되는 것들을 붉은색으로 표시해 놓았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나머지 어트랙션은 직접 찾아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2-1. Avatar Flight of Passage

애니멀 킹덤에서 가장 인기있는 어트랙션으로 크란을 타고 아바타 세계를 날아다니는 컨셉입니다.

4D 기술로 바람과 물을 맞으며 실제 날아다니는 경험을 할수 있습니다. 

애석하게도 아바타 플라이트는 지니 플러스로 예약할수 없는 어트랙션입니다. 

따라서 무조건 오픈런이 필요한 어트랙션입니다. 아니면 인디비주얼로 예매가 가능합니다. 

가는 길부터가 정말로 아바타 세상에 있는 듯한 착각을 줍니다. 

보이시나요? 이 많은 사람들이 모두 오픈런으로 가는 사람들입니다. 

오픈하자마자 모든 사람들이 이 아바타를 타기 위해 가는 길이니 그냥 따라만 가시면 됩니다. 

어트랙션을 타러가는 공간에서도 아바타 내부를 그대로 만들어 한층더 기대감을 줍니다. 

마치 내가 아바타가 되는 것 같은 착각마져도 들게 아주 디테일하게 만들어서 줄을 기대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졌습니다. 

어트랙션은 4D IMAX처럼 구성되어 실제로 하늘을 나는 것을 체험할수 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헤리포터가 있다면 디즈니월드에는 단연코 아바타가 대표적인 어트랙션이라 생각합니다. 

애니멀 킹덤을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강추드립니다. 

 

2-2. Expedition Everest  - Legend of the Forbidden Mountain

생명의 나무를 제외하고 가장 상징적인 공간이 아마도 에베레스트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멀리서도 에베레스트산을 이정표처럼 볼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는 핫스팟입니다. 

여기도 어트랙션은 존재하는데 매직킹덤의 seven dwarfs mine train, Big thunder mountain railroad와 비슷한 산을 통과하는 어트랙션입니다. 

저의 경우는 빙글비글 어지럽게 도는 어트랙션 보다 이런 빠르지만 좌우로 회전하는 어트랙션이 개인적으론 더 좋았습니다. 

 

2-3. Festival of the Lion King

영화 라이온킹을 간단하게 뮤지컬 처럼 공연합니다. 

30분 정도 소요되며, 특히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연입니다.

지니플러스로 예약하긴 조금 아깝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이공연을 보기 때문에 예약이 필요합니다. 

혹시 돌아다니다 현장 줄서기로 가능하시면, 지니는 다른 것을 예약하고 보시면 좋습니다. 

 

2-4. Kilimanjaro Safaris

에버랜드의 사파리처럼 트럭을 타고 코끼리, 기린, 코뿔소, 플라밍고등의 동물들을 구경하는 어트랙션입니다. 

생각보다 동물들이 멀리있고, 사자, 호랑이 등이 없어 다소 흥미가 떨어지지만, 동물들을 직접 볼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이 있으신분들은 꼭 들러야 하는 어트랙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5. Finding Nemo

영화 니모를 찾아서를 간단하게 뮤지컬 처럼 공연합니다. 

이것 역시 디즈니 애니메이션인 니모를 찾아서를 공연으로 만든 것입니다.

무대 장치와 캐릭터들이 인상적이고 금방 시간이 지나 갑니다. 

공연장이 커서 따로 예약할 필요는 없지만 시간을 잘 맞추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공연입니다.

30분 정도 소요되며 어른이 보기에도 재밌습니다. 

 

2-6. Kali River Rapids

에버랜드의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같은 어트랙션입니다. 

원형으로 된 배로 급류를 타는 것으로 그다지 위험하지는 않으나, 물을 많이 맞습니다. 

 

2-7. Feathered Frienfs in Flight

새들을 소재로 장기들을 보여줍니다. 

항상 지원자를 받는데 얼른 손을 들면 참여할 기회를 얻으실수 있습니다. 

 

2-8. It's Tough to be a Bug

생명의 나무 밑에서 생활하는 곤충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3D 안경을 쓰고 동굴모양의 실내에서 곤충들의 스토리를 보고 들을수 있습니다.

4D처럼 바람도 나오고 물도 살짝튀니 너무 놀라지 마세요

아이들이 부담없이 재밌게 볼수 있습니다. 

 

2-9. Na'vi River Journey

여러개의 나비족의 공간을 배를 타고 지나면서 체험하는 어트랙션입니다. 

아바타 플라이트를 생각하시고 타시면 실망하십니다.

바쁘신 분들은 패스하고 인기 어트랙션을 먼저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게 아니라면 판도라 파크를 마스트 한다는 개념으로 타시면 좋을듯 합니다. 

 

2-10. Wildness Explorers

한가지 기억하여야 할 사항은 지도를 보시면 W라고 되어 있는 곳이 있는데 Wildness Explorers로 아이들이 동물들에 대해 공부하고 미션을 성공해서 스티커를 받으면 나중에 뱃지와 가방을 줍니다. 

혹시 국립공원을 가보신 분들이라면 쥬니어 레인져와 비슷하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이 사실을 4시쯤 되서야 알아서 부랴부랴 스티커를 모아 보았지만, 애니멀 킹덤 곳곳에 있는 미션지들을 다 둘러보기에 역부족이었습니다. 

3. 기타어트랙션

3-1. 다이노랜드

다이노랜드에는 두가지 어트랙션이 있습니다.

트럭을 타고 쥬라기 월드를 탐험하는 다이노서와 트리케라톱스를 타고 돌면서 오르내리는 트리케라톱스 탑스핀입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다이노서는 수리중으로 탈수가 없었고, 탑스핀은 초4만 되도 시시하게 생각해서 스킵했습니다. 

Dinosaur Tricera Top Spin

3-2. 아시아, 아프리카

동물들을 주제로 한 부스들이 많습니다. 

와일드니스 익스플로어와 연계해서 아이들과 미션을 하나하나 해 나가시길 추천드립니다. 

 

4. 꿀팁

4-1.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는 Wildness Explorers 적극 활용하기

혹시 초등학생 이하 아이들과 같이 가시는 부모님이시라면 아바타, 에베레스트 이후 아이들과 이 미션을 하면서 어트랙션을 타시고 미션을 완료 하셔서 뱃지와 가방을 받으셔서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길수 있도록 강추드립니다. 

각 부스가 위 사진에서와 같이 애니멀 킹덤 전체에 퍼져있고, 각 부스에는 두번째 사진 처럼 마크가 붙여져 있습니다.

거기서 핸드북을 나누어 주고 부스에 맞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레인저활동 동안 애들에게 설명하고 미션을 주고 해결함으로써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고 또 스티커에 목숨거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아마도 기념품은 바뀌었을 수도 있으니 가시면 부스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모든 설명을 영어로 하고 부스가 많다보니 반나절 이상 찾아다녀야 하므로 부모님이 힘들수도 있지만, 동물들에 대한 지식과 뱃지와 가방은 디즈니월드에 대한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5. 키제한

각각의 어트랙션에는 난이도에 따른 키제한이 존재합니다. 입구마다 키를 확인할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입구에서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지만 어트랙션을 타는 앞에서 마지막으로 체크를 합니다.

아시다시피 익스프레스 패스가 있다고 해도 20~30분은 기본으로 기다리는 디즈니월드에서 오랫동안 줄을 섰는데 아이가 키때문에 안된다고 하면 그것처럼 난감한 일이 없습니다. 

그렇게 오랜시간 동안 줄을 섰는데 아슬아슬하게 제한에 걸려 가족모두 못타는 케이스를 종종 보게 됩니다. 

따라서 어트랙션을 이용하시 전에는 항상 해당 어트랙션의 키제한을 확인하시고 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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